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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신나는 하루 였습니다.노도 젓고 물에 빠져 물도 먹고 스릴 있는 행사였습니다.
한 몸무게 하는 국장님도 물에 뜨고 동글동글한 이경철 차장도 임수식대리도 물에 동동뜨고 전날 술 많이 먹어 속이 뒤집혀 졌는데도 불구하고 김지현 팀장 물보며 환장했고 (역시 물속에서는 입만 뜨는 것 같데 ^^; ) 그리고 무섭다고 도망가다가 되돌아와 절벽에서 다이빙 한 유일한 여자 박수진 팀장. 물속에 빠져서 나올 생각않고 용감하게 보트 밑으로 다시 잠수한 김숙연팀장. 겁없이 용감하게 물에 뛰어들어 물과 친해하는 김성미 소장. 보트 끈을 잘못매어서 보트를 3대나 떠내려가게해서 위험에 빠뜨린 해병대 출신 김태훈소장 (해병대 맞나...???) 물 속에 빠지면서도 담배를 끝까지 물한방울 안젖게해서 담배돌린 배상열소장. 식당에서 배달써비스 하는 것이 잘어울린 조영학소장...등등... 그리고 김일성(?)과 처참히 싸우느라 물에 못들어가고 동료들을 지켜낸 몇몇 여성들...^^
암튼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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