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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싫어하는데 독서 습관화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나요?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려면 다양한 물놀이를 통하여 물에 대한 친근감을 먼저 길러 주어야 하듯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를 강요 하기 전에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고, 독서의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에 재미를 붙이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운 것, 재미있는 것부터 읽도록 해야 하며, 글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읽어 나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는 독서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책장만 뒤적거리며 건성건성 읽으면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힘들어 재미도 적고 취미도 붙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서 감상문은 어떻게 지도하는 게 좋나요?

독서 감상문은 독후감이라고도 하며, 책을 읽은 후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쓰는 글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는 것이 전제되지 않는 한 독서 감상문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먼저 책에 관심과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좋은 독서 감상문은 글의 줄거리보다는 자기만의 생각이나 느낌이 많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감상문 쓰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 감상문 쓰기를 강요하면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되고, 학년이 낮을수록 그런 현상은 더 할 수 있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부모님이나 친구 또는 선생님과 읽은 책의 내용이나 느낌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화 속에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이것을 글로 옮기면 독후감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독후감을 쓸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씩 따로 떼어 생각하고 말해보고 써 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게 된 동기, 줄거리,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앞으로의 각오 등을 따로 떼어 간단하게 써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독서 감상문 쓰기의 초보 단계에서는 독서 기록장을 활용하여 메모식으로 간단하게 쓰는 것을 권하면 좋습니다. 읽은 날짜, 책이름, 지은이, 출판사, 재미있었던 부분 등을 간단히 쓰고, 거기에 점점 줄거리와 인물의 행동에 대한 생각, 내 생활과의 비교 등을 첨가해 나가게 합니다. 또한 책을 여러 번 읽어(약 3회 정도) 책의 내용을 이해한 후 독서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우선 아이가 쓰기를 싫어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원인으로는 학습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처음에는 싫어하지 않았으나 부모님의 과욕으로 아이들에게 학습 부담이 생긴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로 재조정하여 학습에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높은 기대치에 의해 학습 부담이 생긴 경우에는 부모님의 기대치를 낮춰 부담감을 줄여주고, 아울러 자녀와 글의 내용을 대화로 정리한 후 글로 표현하게 한다면, 아이가 글쓰기의 부담을 덜고,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화 내용을 그 날의 일기에 쓰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책 읽는 아이들을 학습하면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

책 읽는 아이들을 학습하면, 체계적인 독서로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 독서를 통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동시, 전래 동화, 세계 명작, 위인전, 이솝 우화, 탈무드 등의 다양하고 지혜로운 내용으로 창조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습니다.